1. 양자 사업을 시작하다
새해가 밝았다. 미국나이로 30살이 되는 이번 연도는 정말 큰 한 해가 될 것 같다. 양자 사업 OklahomaQuantum Inc. 가 1월 1일부터 시작되었다. 모바일 사업 Webarter Inc. 의 두 번째 MVP 런칭이 될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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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년이 끝나감에 따라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와 도전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. 감사하게도 할 수 없을 것만 같았던, 2022년 목표를 모두 달성했고, 생각한 것 이상의 결과가 나왔었다. 그렇기에 이제 2023년 목표를 내다보고 설정할 때가 됐다. 2023의 주요 목표는 JPL/NASA의 리소스를 활용하여 나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내는 것이다.
NASA는 풍부한 자원을 제공하고 있으며, 여러 프로포절을 통해서 새로운 연구개발을 스타트업과 같은 위험 없이 할 수 있다. 이러한 기회를 이용하여 적어도 다음 몇년동안은, 최소한의 위험으로 양자센서를 개발해보려고 한다. 만약 내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, 나는 회사를 설립할 수 있고, 그렇지 않다면, 나는 나사에서 일을 계속할 수 있기에 손해가 될 것이 전혀 없다.
2023년 나의 계획은 나사에 머물면서 양자 기술을 상용화하는 방법을 찾는 것을 포함한다. 이를 위해 조직 내 인맥을 키우고 제안서 작성, 제품 개발 등 다양한 기회를 추구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. 양자 제품을 상용화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는 아니지만, 나는 기술과 열정에 맞는 방식으로 세상에 독특하게 기여하고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. 이 궁극적인 기여가 무엇일지는 아직 확신할 수 없지만, 그러한 기회가 나중에 올 때,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준비할 것이다.
2023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내 계획은 다음과 같다:
- 사람들과의 관계: 관계를 구축하고 전문적인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것은 내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수적일 것이다. 매주 다른 사람들과 점심을 먹고 아이디어를 나누면서 듣고 배우기를 미루지 않는다.
- 제안서 참여: 저는 제 관심사와 목표에 맞는 제안을 적극적으로 찾아 지원하여 진로를 넓힐 수 있는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할 수 있도록 최근 연구동향과 기회들을 찾는다.
- 정규직이 되는 것: 연구팀과 프로젝트를 이끌고 관리할 수 있는 그룹장이 되려면 프로젝트 관리한 경험이 필요할 것 같다. 그렇기에 적어도 프로젝트의 PI(Principal Investigator)가 될 수 있도록 정규직이 돼야겠다.
- 양자 기술에 대한 책 쓰기: 나의 전문성을 보여주고 양자 기술 공동체에 기여하기 위해, 그 분야의 통찰력, 경험, 지식을 공유하는 책을 쓸 것이다. 이것은 제안서를 참여하는 아이디어를 주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.
이 계획들 또한 사실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 계획이라서,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, 이 방향으로 노력하고 시간이 걸릴지라도 앞으로 나아간다면 이번 한해도 즐거운 한 해로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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